아프니까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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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소소한 삶의 즐거움들/간접 체험(책들) 2011. 7. 15. 22:58
내 나이 28살 흠...많은 나이라 볼 수도 있고, 내 주관적인 시선으로 봤을 때는 적은 나이라고도 본다. 청춘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부러움의 시선으로, 기대의 시선으로, 힘듦의 시선으로 자신의 상황에 따라 자신의 나이에 따라 청춘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청춘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다들 다를 듯하다. 청춘이라는 단어에 속해 있는 내가 봤을 때 나에게 청춘이란 사실 잘 모르겠다. 가끔 심심풀이로 단어에 나만의 사전적 정의를? 혹은 의미를 부여해 보곤한다(3년 전쯤 군대에서 읽은 어떤 소설에 그런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내가 속해 있는 청춘이라는 단어에 대해 사실 어떤 의미를 부여하겠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다. 아마 시간이 지난 후에 청춘이라는 그 때를 그리워할 때쯤 그저 그리움의 동격쯤. 그렇게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