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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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 - 우석훈, 박권일소소한 삶의 즐거움들/간접 체험(책들) 2011. 3. 21. 15:12
20대 후반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88만원세대라는 말 생각보다 자극적이고, 와 닫는다. 쉽사리 거부하기도 어려운 내가 속한 세대이다. 그럼에도 사실대로 말한다면 그렇게 88만원이라는 걸 걱정해본 적은 없다라는 것이 진심일 것이다. 다행이 우리나라에서 컴퓨터를 공부한 다는 것은 생각보다 지원을 많이 받는 분야 중의 하나이고, 스마트 폰, 인터넷, 게임 사업 아무튼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분야가 워낙 없다 보니 심각하게 취업을 고민해 본 적이 없는 듯하다. 너무 개인적인 입장이라는 생각이라 들지만 어쨌든 이 책을 처음 접하기 전의 내 생각이 그랬다. 386세대, X세대, N세대 등등 그 시대의 젊은 층을 대표하는 어떤 키워드가 있었다. 우리는 아쉽게도 88만원 세대라는 것이다. 책에도 나와있지만 88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