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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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소소한 삶의 즐거움들/간접 체험(책들) 2011. 2. 24. 21:04
물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개인적으로 누군가에게 삶을 포기할 정도의 어려움을 격어 본적이 없는지라 자살을 생각하고(물론 고3때라든지, 사춘기 때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물론 시도는 안 해봤고, 그때나 지금이나 겁이 많아서리..) 내 삶의 희망이라든지 목표를 완전히 포기한 체,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한 어떤 믿음이라 해야? 그런 것들을 포기해본 적도 없다. 어쩌면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렇게 힘든 일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이럴 때면 건강하고, 바르게(?) 길러주신 부모님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 은혜 평생 제 인생을 다 바치더라도 갚지 못 하려나?). 혹시 자신의 인생이 너무나 힘들다고 생각 드시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을 봤으면 좋겠다. 어쩌면 죽는 것이 속편 할 수도 있겠다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