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세이건의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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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우주에 대한 꿈을 다시 되살려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소소한 삶의 즐거움들/간접 체험(책들) 2010. 8. 19. 12:47
옆에 환하게 웃고 계신 분이 칼 세이건이다. 예전에 학교 도서관에서 스티븐 호킹에 대한 책을 찾다가 옆에 두꺼운 양장본으로 코스모스라는 책을 발견하고, '흠...나중에 기회가 되면 읽어봐야겠군. 들고 다니면 좀 있어보이겠는데..'라는 아주 쓸모있는 생각과 쓸모없는 생각을 반반 나눠서 했다. 그러다가 서점에서 보급판 비슷하게 나왔다하기에 아무래도 저 두꺼운 책을 도서관 반납일에 맞춰 읽을 자신이 없어 그냥 이것저것 할인 붙여 만원이 조금 안되는 돈으로 구입했다. 지금와서 후회하는 거지만 이 돈마저 아깝다 여겼던 내 자신이 참...그렇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안타깝게 책이 옆에 없어서 자세한 내용과 혹 틀린 내용을 쓸 수도 있겠지만 초등학교 때 쓰던 감상 5줄에 책 내용 그대로 쓴 95줄의 독후감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