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o Coel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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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이라는 시간.소소한 삶의 즐거움들/간접 체험(책들) 2013. 8. 29. 23:30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우선 야하다. 집중력이 상승한다. 남자가 읽는다면 더 그렇게 될것이다. 아니 여자가 본다해도 비슷하지 않을까?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랑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두 책을 봤다. 둘 다 그렇게 와닫지 않았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냥 딱히 감동적이지 않았다. 어렴풋하게 기억나는 느낌은 너무 직설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살아라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다. 왠지 모르게 그런 느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을 샀을 때, 그리고 이 책을 처음 폈을 때도 '똑같은 패턴의 반복이겠구나..' 그랬다. 물론 아니었다. 전반적인 내용은 매력적인 브라질 여성의 성장기라고 보면 될까? 울어야만 하는 순간에도 울지 않는 캔디 같은 여성의 모습은 아니다. 그 여자의 직업은 창녀다. 그것도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