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강릉 여행

설 연휴를 맞아, 사랑하는 여자친구님과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늦은 오후쯤 출발(제가 게을러서 그래요..)
도착해보니

 

여기는 강릉바다

날씨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날 좋더라구요...

그래도 한적한 겨울바다는 좋았습니다. 30분 정도 바라본 바다였지만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좋았습니다.)

 

저녁은

이모네생선찜

상세 정보는 https://place.map.daum.net/16653374 여기서 확인하시면 되구요.

위치는 지도로 표시해놓았습니다.

 

가오리찜과 생선찜 기타 등등이 있는데, 가오리찜만 먹을 것을 추천해준 다른 블로그를 보고 가오리찜만 먹었습니다.
중(中)자를 시켰는데,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가격은 40,000원(기타 다른 메뉴는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살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건 먹기 편합니다.

'이모네생선찜'의 가오리찜 맛후기

네, 위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맵지 않고, 밥이랑 먹으면 꿀꺽...!! 

양은 둘보다는 셋이 먹기 좋을 듯합니다. 살코기만 발라 먹기도 편하고, 부드러워서 어린 아이들도 잘 먹을 듯해요.

가격이 가오리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소(小)자 메뉴가 있는 생선찜(가오리, 명태, 가자미 등등)을 먹을까도 했지만,
저희는 자주 갈 수 없는 곳이니 대표 메뉴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다른 블로그에서 가오리찜을 더 추천해주더라구요.

'이모네생선찜' 꼭 예약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예약은 저녁 7시에 마감인 듯해요. 꼭 예약 하셔야해요. 안그러면 먹지 못합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커피, 롱브레드

후식은 역시 커피! 돌아가기 전 카페인 충전은 필수이니 카페에 갔습니다.

바다를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바다 근처 카페로 갔어요. 살짝 산책하고 들어간 '롱브레드' 카페

 

역시나 상세 정보는 https://place.map.daum.net/1561927348 여기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저는 역시 아메리카노!
사진으로 보면 컵 사이즈 비교가 잘 표현이 안되는데, 아메리카노 컵 사이즈가 약간 대접 같은 느낌입니다.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커피 맛은 마실 수록 좋아졌답니다. 커피 취향은 굉장히 주관적인지라...
그래도 계속 마시다보면 좋아지게 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다 마시고 계단 내려오면서 사진 한 장 찰칵!

 

강릉 카페거리, 롱브레드 후기

설 연휴기도 하고, 특별히 사람들이 몰릴 시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한산하고 좋았습니다.
제가 갔던 카페 외에도 이쁘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들이 많아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사람과 차가 많을 때도 왔었는데, 그 때는 그냥 돌아갔어요.....;;
네, 한가할 때 가면 참 좋은 곳입니다. 커피는 여유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