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공부 ver 0.2/기타(책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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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와 화가 - 폴 그레이엄컴퓨터 공부 ver 0.2/기타(책 등등) 2011. 1. 23. 11:54
내가 좋아하는 임백준 님이 번역하신 책이기에 다시 봤다. 아마 군대 있을 때 본 듯한데 전혀 기억이 안 난다. 책을 읽고 나면 기억하지 못하는 불치병에라도 걸린 모양이다. 뭐 물론 고칠 생각을 한 적은 없다. 기억 안 나면 다시 보면 되는 것이니. 다시 보니 뭐랄까 개발자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조금은 생각을 바뀐 것 같기도 하고, 역시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 어쩌면 천재적인 개발자가 많다는 것을 다시 느낀 책이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앞으로 개발자의 길을 가기로 마음을 정한 뒤라 폴 그레이엄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좀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 책을 보면 조금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나 또한 그랬으니, 미국 교육 시스템을 비판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약간(?) 극단적으로 비판하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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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 - 임백준컴퓨터 공부 ver 0.2/기타(책 등등) 2011. 1. 18. 09:38
프로그래밍이 무엇인가라는 정의를 누군가가 물어보면 아직 잘 모르겠다. 아니면 컴퓨터 공부는 뭐가 재미있어? 컴퓨터 공부 왜 하는 거야? 이렇게 물어본다면 뭐라고 대답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냥 “어…지금 열심히 공부 중이니 나중에 대답해도 될까?” 라며 어영부영 넘기지 않을까 싶다. 뭐 그런 질문할 사람도 극히 드물지만. 어쨌든 최근에 프로그래밍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는데 이 책을 보며 ‘아직 멀었구나. 더 공부할 게 많구나.’ 라는 또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버린 느낌이었다. 겨우 첫발을 내밀었는데 말이다. 정말 다행인건 여기에 프로그래밍 소스는 거의 없다. 조금 나오긴 하지만 무시하고(?) 설명만 봐도 이해할만한 그런 소스였던 것 같다. 프로그래밍은 기술이다. 아니면 예술인가 라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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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닉스리눅스 명령어 사전(한빛미디어)컴퓨터 공부 ver 0.2/기타(책 등등) 2010. 12. 29. 12:09
소설이나 뭐 이런저런 아주 내 편향적인 책 선정으로 나에게 읽혀주신 책들에 대한 글은 가끔 쓰지만 역시 컴퓨터에 관련된 리뷰는 조금 어색하다. 감상문이라 하면 보통 한권의 책을 진득하게 다 읽고, 내용 정리 겸 내 생각의 정리를 위해 하지만, 역시나 두꺼운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책 혹은 이론서 같은 책에 대한 감상(?)은 다 읽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보통 필요한 부분만 보고 내 책상위의 장식품 같은 존재이기 그리하여 이 책도 끝까지 다 보지는 못했지만.....운이 좋게 한빛리더스 2기에 뽑혀 공짜로 받았고, 세상에 공짜 없다고 책 한권에 리뷰라면 나한테는 충분히 이득이 되는 일이니....(혹은 한빛 홈페이지에 트랙백하면 블로그에 사람이 좀 더 오지 않을까라는 작은 희망사항으로 흐흐) 끝까지 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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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그리고 객체지향적 코딩의 법칙(문우식) 내용 정리 및 패턴 정리(2)컴퓨터 공부 ver 0.2/기타(책 등등) 2010. 9. 17. 13:31
1. 어댑터(Adapter) 패턴 A. 다른 코드의 인터페이스와 내가 원하는 인터페이스가 서로 다를 때는 인터페이스 사이의 통신을 책임지는 클래스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주는 클래스를 보통 어댑터(Adapter)라고 부르며 디자인 패턴에서는 이를 어댑터 패턴이라고 부른다. B. 어댑터 패턴이 사용되는 경우 i. 보통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소스는 그 기능이 최적화되어 있다. 하지만 내가 만들려는 프로그램과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 때 보통 사용하려는 소스를 고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아직 그래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그럴 경우 생각지 못한 버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때 사용되는 패턴이 어댑터 패턴이다. ii. 안정성을 해치는 불필요한 코드 수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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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그리고 객체지향적 코딩의 법칙(문우식) 내용 정리 및 패턴 정리(1)컴퓨터 공부 ver 0.2/기타(책 등등) 2010. 9. 15. 13:21
책을 읽다 보면 너무 객체지향을 찬양하는 듯 하지만, 현재 프로그래밍 기법에 있어서 보편적인 방법이고, 가장 관리하기 편한 방법이기에 객체지향에 관한 책도 많이 나와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렇다 할 프로젝트도 해본 적 없고, 사실 객체지향에 대해 많이 듣기는 했지만 단순히 내가 아는 것은 클래스화하거나, 구현하려는 프로그램에 있어서 필요한 기능을 나누어 구현하는 것을 객체지향적 프로그래밍이라고 알고 있었기에 이 책에 나온 얘기들을 절대 나쁘다고 할 처지가 못 된다. 예전에 이 책을 봤을 때는 전혀 이해가 안되어 그냥 읽다가 포기했던 흔적을 발견했다. 책갈피로 쓰는 포스트 잇이 책 중간쯤에 빳빳하게 그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과감히 뜯어내어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 이 책을 보기 전에 사실 디자인 패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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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론(간단히 정리한 것임)과 언어 개발자들의 간단한 인터뷰컴퓨터 공부 ver 0.2/기타(책 등등) 2010. 8. 28. 12:18
참고한 책: [프로그래밍 언어론 - Robert W. Sebesta 지음/유원희, 하상호 옮김] 간단히 스터디 준비를 위해 정리 한 것이라 빠진 부분이 상당히 많다. 언어의 역사는 우리가 많이 배운, 혹은 검색하면 왠만큼 나오는 자료에 대한 것을 뺐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가 생기기 전의 자료만 간단히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자의 인터뷰는 C와 JAVA를 개발하신 분들에 대한 것은 아직 타이핑을 못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수정해서 올려 놓겠습니다. 학교 수업 교재로 사용을 안하더라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합니다. 거의 1년 계획으로 천천히 보고 있기는 한데 대부분 특히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의 방법론 같은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고 있다면 C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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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 차드 파울러컴퓨터 공부 ver 0.2/기타(책 등등) 2010. 8. 8. 01:22
블로그 처음이라 옆에 책 표지 올렸다고 저작권 어쩌구 저쩌구 운운하진 않겠죠? 뭐라하면 사진 찍어서 다시 올리죠. 뭐...동생이 당당하게 산 책이 집에 있습니다!! 제목 참 마음에 듭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컴퓨터 전공이 아니시거나, 컴퓨터에 관심이 없거나 하신 분들이 이 책을 들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참...연애하려고 별걸 다보는 군 뭐 그런 생각아니면 시시콜콜한 사랑 얘기인가 보군. 그럴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최근에 다시 한번 보게 됐는데(컴퓨터 스터디 때문에 봤습니다. 제가 보자고 했거든요. 후후)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전 그 영화를 보고, 그 영화 안 본 사람에게 그 사람 결국엔 죽어, 둘이 결국엔 헤어져, 결국 그 주인공이 귀신이었데라며 말해버려서 뭐랄까 쌍쌍바를 사서 반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