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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 차드 파울러
    컴퓨터 공부 ver 0.2/기타(책 등등) 2010. 8. 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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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처음이라 옆에 책 표지 올렸다고 저작권 어쩌구 저쩌구 운운하진 않겠죠? 뭐라하면 사진 찍어서 다시 올리죠. 뭐...동생이 당당하게 산 책이 집에 있습니다!! 제목 참 마음에 듭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컴퓨터 전공이 아니시거나, 컴퓨터에 관심이 없거나 하신 분들이 이 책을 들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참...연애하려고 별걸 다보는 군 뭐 그런 생각아니면 시시콜콜한 사랑 얘기인가 보군. 그럴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최근에 다시 한번 보게 됐는데(컴퓨터 스터디 때문에 봤습니다. 제가 보자고 했거든요. 후후)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전 그 영화를 보고, 그 영화 안 본 사람에게 그 사람 결국엔 죽어, 둘이 결국엔 헤어져, 결국 그 주인공이 귀신이었데라며 말해버려서 뭐랄까 쌍쌍바를 사서 반 잘랐는데 정정당당히 둘로 안나눠지고 한쪽만 반쪽짜리가 되버리는 그런 허무함을 느끼게 하는 스포일러가 되고 싶지 않거든요. 궁금하시면 가까운 도서관 혹은 책방에서 빌려보거나 사서 보세요. 개인적으로 사서 보는걸 추천합니다. 컴퓨터를 꾸준히 하실 분들이라면 가끔 이런 종류의 책을 되세김질 하면서 약간의 자극을 주면 좋을 듯하거든요.
     전반적인 내용은 작가가 해외의 값싼 노동력을 쓰기 위해 해외로 확장하는 프로그램 개발 회사의 관리자로써 서로 다른 문화와 열약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힌 인도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인도에서 일하면서(사실 책에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은듯합니다.) 느낀 점, 재즈 음악가에서 프로그래머가 되고, 관리자가 되면서 작가가 컴퓨터를 공부했던 과정들 혹은 방법들, 전혀 다른 분야일 것이라 여겨진 두 분야에서, 제대로 된 연주가,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 둘 사이에는 비슷한 점이 많더라며, 프로그래머로써 첫발을 디딘 나에게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주는 듯했다. 예전에 프로그래밍이라는게 과연 나랑 맞는건지 아니면 안 맞는건지 고민하고 있을 때도 이 책을 봤던 것 같다. 그 때는 언제든 다른 길을 갈 수 있을 꺼라는 생각에 그냥 충동적으로 블로그를 만들어 놓기만 하고, 결국 이 책을 다시 보기 일주일 전에 문을 닫았다. 그러다 또 이 책을 보고 다시 시작한다. 이번엔 글도 좀 올렸다. 아마 프로그래밍이라는 바다에 살짝 발을 담고, 저 멀리 지평선 너머로 가기 위해 조금씩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되는 지금 다시 보니, 조금 더 실천적이게 되는 것 같다, 부디 망망대해를 헤엄쳐 신대륙 같은 기회의 땅을 만나야 할터인데....
     그래서 블로그에 많은 것을 공유할까합니다. 필요없는 자료도 있겠지만, 그건 보시는 분들이 알아서 선별해서 필요하면 가져가시면 되고, 필요없다면 가차없이 다른 자료를 구글을 통해 찾으시면 됩니다. 아니면 위키피디아? 얼마나 자주 올릴지....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뭐 어쨌든 블로그를 시작하게 해준 책을 올리며, 제 블로그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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